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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 가족 건강 관리 “손 씻으세요!”
우(雨)~ 우(雨)~. 장마철이다. 길거리 응원 때 잠시 물러갔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이 다시 영향권에 들었다. 아쉬운 6월의 축제가 끝난 뒤 찾아온 축축하고 후텁지근한 날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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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꿈나무] 똥, 누면 시원하고 보면 즐겁대요
우리 속담에 '신발 속에 똥을 넣고 다니나, 키도 잘 큰다'는 말이 있다. 한창 자라는 아이에게 던지는 덕담이다. 똥을 감나무 밑동에 묻으면 잎이 텁텁한 색깔로 바뀌면서 감이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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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가 변했다.
환절기, 여성들은 앓는다. 화려한 변신을 향한 통과의례다. 그래서 여자의 변신은 무죄이자 아름다운 날갯짓이다. 그 변신의 정점에 명품이 있다. 봄이 깊어간다. 최고의 명품 브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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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cover story] 신연근 할머니의 옹기 인생 48년
서울 용산 미군부대 앞 담벼락 명물 역사는 거창한 게 아닙니다. 당신의 어머니, 또는 그 어머니의 어머니…. 그들이 살아낸 세월이 역사입니다. 그래서 어른들이 해주시는 이야기는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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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발관리
노출의 계절인 한여름을 맞아 '맨발의 청춘'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. 가는 끈 몇 개에 의존한 샌들, 구멍이 숭숭 뚫린 젤리 슈즈, 슬리퍼처럼 생긴 하이힐 등 제각각의 디자인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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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건강] 여름철 발관리
노출의 계절인 한여름을 맞아 '맨발의 청춘'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. 가는 끈 몇 개에 의존한 샌들, 구멍이 숭숭 뚫린 젤리 슈즈, 슬리퍼처럼 생긴 하이힐 등 제각각의 디자인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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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뜬다…흰색 정장 큰 가방 스니커즈
'광택 있는 화이트 정장에 큰 가방을 들고 스니커즈를 신어라'. 지난달 26~30일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 2006년 봄.여름 남성복 컬렉션에서 제시한 키워드다. 부지런한 사람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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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] 2. 안과 바깥
영문을 모르던 나와는 달리 성진이는 그게 무슨 소린지 대뜸 알아듣는 눈치였다. - 이쁜 애들 있어요? - 그러엄, 다 첨 나온 애들이여. 성진이가 나를 힐끗 돌아보더니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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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국내최초로 출토된 목제신발
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96번지 가동유적지에서 국내최초로 출토된 삼국시대(3~7세기) 목제신발. 샌들처럼 가장자리를 따라 구멍을 뚫은 뒤 끈으로 발에 고정시켜 사용한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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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설, 그 설렘이 가득한 기억
설에 대한 기억 중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어릴 적에 이번에는 어떤 설빔을 얻어 입을까 하는 설렘이다. 1960년대 초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새 옷을 입는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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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아시아 대재앙] "첫 의료팀" 전주민이 마중
스리랑카 동북부 트린코말리 지역의 이라칸데 이재민캠프. 국제구호단체 '월드비전'과 한림대 합동의료봉사단이 8일 낮(현지시간) 트린코말리에서 차로 세 시간 넘게 비포장 도로를 달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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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대통령 라디오 출연 발언 전문
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'여성시대'에 출연했다.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.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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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통 라디오방송 출연내용 전문
노무현 대통령이 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'여성시대'에 출연했다.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에 초대손님이 된 것이다. 노대통령과 두 진행자의 방송내용 전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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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레저] 우리 동네 마라톤 명소
마라토너들은 우리나라의 달리기 인구를 300만 명 정도로 본다. 단연 국내 최고의 레포츠인 셈이다. 지난 2년간 마라톤 풀코스 완주자만 3만8000명이 넘으니 과장은 아닌 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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땀 많아 결혼도 못해? 심각한 다한증 고민
요즘같이 연일 30도를 넘는 불볕더위에 땀을 흘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인간의 생리현상이다. 하지만 다한증 환자들은 심지어 추운 겨울철에도 땀을 줄줄 흘린다. 땀을 많이 흘리면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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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Leisure] 편리 깜찍 & 多기능 장비들
▶ 모델은 FNC코오롱 PR실에 근무하는 김정혁 주임. 등에는 '그레고리 어드벤트 프로 백팩'을 매고 모자 챙에는 클립형 랜턴 '캐츠아이'를 끼고 포즈를 취했다. 손에 든 것은 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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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Leisure] 터지는 남도의 봄
봄은 어디에서 오는가. 한껏 물 오른 개울가 버들강아지에서, 이겨내기 버거운 오후 한때 졸음에서, 밑동 훤히 드러낸 시커먼 김장독에서, 하지감자 종자 심는 아낙네의 부산한 손짓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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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문화] 백년 후 국보를 생각한다
새해 첫 주말 남녘으로 여행을 다녀왔다. 전국 곳곳에 흩어져 살아 만나기가 쉽지 않은 친구들과 큰 맘 먹고 떠난 길이었다. 우리가 대학생이 돼 처음으로 배낭을 메고 함께 찾았던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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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치료 임상사례 - 틱 장애 사례
이 글은 음악치료를 통해 틱 장애가 큰 효과를 보았는지의 관점으로 정리된 것이 아니다. 음악치료사로서 틱 장애아이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부모에게 부탁하고 싶은 몇 가지를 정리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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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클로즈업] 朴도사 "벌 한마리 날린 뜻 알겠느냐"
박도사가 갑자기 나에게 날려보낸 벌 한 마리. 나는 붕붕거리면서 날아다니는 그 벌 한 마리를 잡기 위해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면서 땀을 뺐다. '벌 한 마리' 화두의 유래는 어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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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제시대 유물 무더기 발굴
충남 공주시 의당면 수촌리 소재 묘실에서 금동 관모 2점과 금동 신발 세켤레가 출토됐다. 이번 발굴은 1971년 무령왕릉 발굴 이후 최대 규모의 백제 유적이다. 이번에 발굴된 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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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말 바루기 156 - '메다'와 '매다'
가을 색이 뚜렷하다. 먼 산에서 시작된 단풍은 이제 우리 가까이로 다가왔다. 주말이면 유명 산이나 근교 산에는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린다.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도 곱지만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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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발톱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
생인손의 통증이나 발톱이 안쪽 살로 파고들어 자랄 때의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모른다. 우리 몸에서 가장 자주 쓰고 가장 정밀하게 사용해야 하는 부위가 손발인 만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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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척척박사' 탄산수소나트륨
우리 가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. 그 중에서도 주목받지 않으면서 쓰임새가 큰 것으로 탄산수소나트륨(NaHCO3)이 있다. 중탄산소다 혹은 식소다로 불리